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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님의 서재
  •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조코 윌링크.레이프 바빈
  • 16,650원 (10%920)
  • 2019-08-12
  • : 4,139

네이비씰 승리의기술은 새로운 리더십 책입니다!!

제목은 마치 최강의 부대 네이비씰의 화려한 작전과 승리를 묘사하는 듯 한데요. 원제 Extreme Ownership -> 극한의 오너십 처럼 곧 조직, 회사의 리더를 위한 리더십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실제 네이비씰 소대장, 지휘관 두 명이 자신의 실전적인 전쟁, 전투상황에서 리더의 경험을 이론으로 만들어 내고 그 것을 기업 컨설팅에 적용한 실제 사례들을 교차로 보여주는 데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터의 부대와 경쟁과 해고(!)가 난무하는 회사를 지휘하는 것이 다르지 않음을 이들이 증명해 낸 것이죠. 그 유명한 [네이비씰 = 승리의 기술] 이라는 공식을 통하여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 책입니다.


내용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챕터별 제목과 설명을 보면 부대를 이끄는 리더의 소양이자 역량들, 그리고 전투, 부대지휘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실제 회사경영, 조직운영 사례들과 함께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기 혁명인데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이듯! 오너는 자기를 갈고 닦아야 합니다. 이 중 챕터2. 나쁜 팀은 없다. 나쁜 리더만 있을 뿐! 종종 그들이 잘못했어, 나빠....라는 생각은 불가능 하며 오히려 내가 잘 못됐다는 겁니다. 내가 잘 했어야 그들이 잘 되었겠지요.


두번째는 조직을 다스리는 기술입니다.

저는 이 중 챕터 6이 인상깊습니다. 보통 부대는 '작전명령'이라는 이름으로 지시를 내립니다.

하지만 네이비씰은 '소대장명령'이라고 합니다. 왜냐구요? 현장을 가장 잘아는, 작전을 성공해낼 부대원들의 바로 직속상관이 소대장이기 때문입니다. 부대원이 이해할 작전이라야 성공한다는 말이지요. 중대장, 대대장이 이해할 작전은 말단 병사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단순함! 맞습니다.

내 관점, 수준, 기준으로는 백날 외쳐도 이해못할겁니다. 받아들이는 자의 수준으로 단순 명료하게 조직을 이끌어 가야합니다. 이 책에 숨겨진 보물입니다.


세번째는 지속적인 성공을 위하여 노력할 것들입니다.

챕터 12 엄격한 규율이 곧 자유다! 저자가 본 최고의 군인, 선배들은 모두 엄격한 자기관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전에 없었던 규율을 지키려면 귀찮고 힘들지만, 그 규율은 시간을 줄여주고 자신과 조직을 더 강하게 해주어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가져다 주지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도 먼 훗날 더 많은 자유를 얻기 위함입니다!^^


제가 초점을 주로 리더십에 맞추었지만 이 책에는 저자들이 이라크에서 경험한 실제 전투, 상황들이 생생히 녹아 있습니다. 마치 현장에서 중계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치열한 현장을 보여줍니다.그런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전쟁 회고록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주제인 리더십을 가질 수도 있구요.


이라크 파병 네이비씰의 전투현장을 보고 싶으신 분!

부대, 회사등 조직을 운영 하시는 분!

여러 사람을 잘 다루고 싶으신 분!

조직의 성과를 내고 싶으신 분!

이런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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