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물방울의 애독자로서 평소에는 바로 보기 위하여 서점을 이용하였으나,
이번에는 인터넷 구매를 하였다. 그것도 처음 나온 한정판을.
처음에는 와인만화에 무슨 음악 CD일까 하면서도, 그래도 와인관련 만화니까
뭔가 틀리겠거니 하면서 3500원의 가격차이을 무시하고 구매버튼을 클릭했다.
책을 받고, 음악을 들으며 신의 물방울을 읽기 위해 cd를 컴에 삽입.
큰 기대는 없었지만 곡은 달랑 3곡. 상관할바 아니다.
하지만 곡 당 총 시간은 3~4분. 클래식에 문외한이라 원곡의 시간이 얼마인지도 모르지만
이런 한정판은 왜 만들었는지 의문을 안가질 수 없었다.
정말 와인에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하고 싶었다면 책에서 소개해도 됐을텐데....
출판사는 우리나라 인터넷의 발달을 아직 모르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이글을 쓰는 이유는 다음번에 혹 또 다시 한정판을 준비한다면,,,,,
다른 것으로 준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