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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
  • 김혜남
  • 17,100원 (10%950)
  • 2026-08-14
  • : 90

▶▶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수능 영어 단어 싸움이 아니라 방향 싸움


아이들 교과영어시험지나 모의고사를 본적 있으신가요?

지문이 정말 엄청나게 길더라구요

이거 다 읽고 해석하기도 버겁겠구만 문제도 풀어야 된다고??

실제 이런 긴 지문을 단어하나, 문장 하나 일일이 해석하면서

시간을 잡아먹으니 중심문장이나, 글쓴이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정작 뭐였는지는

다 읽고 나서도 찝어내기가 힘들다는 거~

그래서 늘 시간부족을 호소하며 시험을 끝내는 경우가 제법 있었답니다

긴 지문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무엇이고

건너뛰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핵심어와 중심문장, 글쓴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단서를 찾는 선행훈련서!

<수능 영어, 해석이 아니라 단서다>

"모든 문장을 번역하려고 하지 말고

방향전환, 반복핵심어, 지시어, 논리 흐름, 결론 신호를 읽어내자"

고2 아이는 이 책을 어떻게 느꼈는지 들어가볼게요

듣기 이후에 나오는 필자가 주장하는 바를 묻는 문제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해석하지 않아도

접속사가 들어간 핵심 문장들을 중심으로 읽으면

훨씬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어 쉬운데

빈칸 추론 문제와 문장 순서 배열 문제는

단순히 해석만 잘한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문장에서 주어가 무엇을 가리키는지,

앞뒤에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를 예상하면서 핵심 문장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고력과 추론 능력이 필요하다고생각했다.

그래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국어 독해력도 함께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면서 유형을 익히고,

문제마다 숨어 있는 단서를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제와 해설이 한눈에 보이지 않도록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먼저 스스로 문제를 풀어 보고 어려웠던 부분은 해석을 확인한 뒤

풀이 과정을 읽으며 다시 정리할 수 있어 공부 효과가 훨씬 좋았다.

또한 모르는 단어들도 함께 정리되어 있었다

어떤 단서가 정답을 찾는 데 중요한지를 자세히 알려 주는 점이 좋았다.

정답을 찾는 데 필요한 핵심 영어 단어를 먼저 파악하고,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들이

글에서 어떤 방향성을 나타내는지까지 설명해 주어 문제를 푸는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

또한 선지 분석도 매우 자세했는데 단순히 정답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오답 선지가 왜 틀렸는지까지 설명해 주어 내가 어떤 부분에서 헷갈렸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었다.

특히 문장 순서 배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역접 표현이나 지시어를 먼저 확인하고,

특정 문장을 읽은 뒤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이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지를

계속 생각하며 글의 흐름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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