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인생에 생기를 더해줄 아름다운 문장들
책을 읽다보면 유난히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들이 있어요
그런 문장들은 포스트잇 꺼내서 곱게 필사하거나
형광펜으로 그어서 표시하며 눈으로 마음으로 다시 기록을 남기는데요
세기의 명작 약 100편에서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문장들을
초록, 빨강, 분홍, 노랑, 파랑 다섯가지 색으로 나누고
배움, 성장, 기쁨, 일상, 단단함으로 분류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그날의 자신을 비춰볼 수 있게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어요
QR코드를 찍어 원어민이 낭독해주는 원문을 들어도 좋고
또 우리말로 고요하게 읽어주는 말들을 새겨도 좋고
저자와 나의 공통적인 부분도 찾아보면서
한권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시간
<영어 명문장 핸드북>은 책 제목처럼
한손바닥 크기여서 간편하게 들고 다니거나
책상 한켠에 놓고 매일 보며 즐기기 좋답니다

세기를 걸쳐서 내려오는 고전문학
학창시절에는 필독서이기에 아무런 감정없이 읽었었는데요
그 시기를 지나 이제 시험의 부담감없이
오로지 내가 원해서 다시 펼치는 순간을 맞이하니
그때 읽었던 문장이 지금과는 또 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Be careful not to keep your eyes glued to detail.
키다리 아저씨에서의 문장이예요
사소한 것에 너무 집장하지 말라는 똑같은 문장도
20대, 30대 그리고 4~50대가 읽었을 때
전달되는 느낌이 다르거든요
그시절에는 그것을 놓으면 삶이 끝나는 것 같이
캄캄했었는데 지나고 보면 그저 물흐르듯 뒀어도
큰 탈이 나는 것이 아니였다는 것
눈앞에 있는 그 작은 티끌 하나를 보느라
커다란 숲을 보지 못하며 지나왔던 시간에 대한 후회
그래서 키다리아저씨의 주인공이 간직한 그 문구가
지금 더 와닿는게 아닌가 싶어요
명문장을 통해 삶을 반성도 하고
또 명문장을 영어로 쓰고 읽으면서
단어나 문법을 공부하며 학습효과도 누리고
손바닥만한 핸드북 한권이 주는 영향이 꽤 크죠? ^^

어린왕자, 키다리 아저씨, 비밀의 화원, 죽음의 수용소에서
빨간머리 앤, 반지의 제왕, 호밀밭의 파수꾼
시대의 고전작품 속 문장을 저자의 인문학적 풀이와 더불어
낭독과 필사로 즐길 수 있는 인문 산책의 시간
방학을 맞아 열공의 시간을 갖는 아이들 곁에서
공부하며 함께하는 시간!
같은 성장을 꿈꾸는 이에게 추천하고픈 도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