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세계사의 맥을 잡아주는 60가지 이야기
어떤 사건들을 제대로 알려면 그 사건이 일어난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해요
세계사 역시 마찬가지예요 역사적인 사건을 제대로 알려면
그 이전의 상황부터 파악을 해야 된답니다.
독일인 저자 만프레트 마이는 거기에 촛점을 맞췄어요
세세한 이야기는 독자들이 직접 찾아서 알아가면 되니까
굵직굵지간 사건과 인물
그리고 그런 사건들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아마 깊이있게 60개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이 책은 300페이지 분량이 아니라 10배, 20배 페이지로도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건하나만 적어도 세세하게 알려주는 정보박사 AI가 존재하니
궁금한 사항들은 그렇게 검색해서 머리에 채워가고
이 책을 통해서는 민족과 국가간의 관계성을 가진 흐름만 파악하기
개정증보판 이전의 내용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부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과거의 역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경험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세계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그린 60가지 이야기
맨 처음과 끝은 당연히 최초의 인간과 난민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차례차례 과거로 들어가서 현재까지 그려내는 과정이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의 부담을 내려놓고 읽으니
머리에 더 쏙쏙 들어오고 신기한 것 투성이였어요
세계 최초의 기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물을 만들어낸 것도 신기하지만
그런 인력을 가동시킬만한 권력과 더불어
수과학적인 계산력을 가진 비상함
최초의 고등문명 수메르인과 이집트인
한권의 책으로도 부족할 이야기가 3장으로 압축되어 있으니
초반에 저자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역사의 흐름을
얼만큼 간소화했는지 그려지지요?

세기의 재앙이라고 불리는 제1차 세계대전
약 5장 가까운 분량으로 배경과 결과를 이야기했는데요
전쟁의 시발점이 된 오스트리아 황태자와 황태자비의 암살
전쟁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간의 싸움으로 동맹국까지 나서니
유럽간의 전쟁에 아시아까지 합세
1차 세계전쟁이 끝나고 나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나라가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비약적인 발전에 최강국으로 우뚝 솟게되는 계기가 되죠
이렇듯 굵직굵직한 사건 하나의 시작과 끝을 보면
그 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의 연결점도 보이고
현재의 모습까지 그려지니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청소년이나 어른들의
입문용 도서로 추천되는 이유가 충분한거죠

초판에서 다루지 못했던 21세기 우리가 겪었던 부분도
뒷부분에서 다루고 있는만큼
후세대가 세계사를 공부할 때 중동분쟁이나 코로나 팬데믹, 기후위기 등을
교과서에 어떻게 그려낼지 사실 그 부분도 궁금했는데요
아직 10년도 채 되지 않은 사건들인지라
지금 세대가 모르는 부분이나 공개되지 않은 백신에 대한 부분도
그때는 지금의 세계사 다른 사건들처럼
살이 보태어져서 기록으로 채워지겠죠?
객관적으로 기술하겠지만 저자 본인이 독일인이라서
독일인의 시각에서 본 세계사일 수 있다는 솔직 담백한 고백으로 시작되는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사건 하나하나를 끊어서 배우는게 아닌
전체에 대한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부터가
굉장히 메리트가 있었구요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청소년 그리고 성인
모두에게 최신개정 증보판을 필독하라고 추천하는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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