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청소년 정신 건강에 관한 모든 것
청소년기의 자녀를 키우다보면
초등시기에 키우던 그 눈빛 장착했던 내아이가 맞는가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마음은 아니란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나 행동, 태도를 보면
현타를 제대로 받아서 마음을 상하게 되거든요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30년 경력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그에 대해
시원하게 해답을 주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해결법!
청소년 자녀를 키우는 부모필독서이니만큼
아이들 기말고사 준비에 예민한 이시기 차분하게 읽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 가졌어요

부모 역시 그 시절을 겪어봤기에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하겠지만
"부모가 자녀 나이 때 경험했던 세상은 이미 사라졌다"
저자는 도입부에 단호하게 이야기한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우리가 살던, 배우던 시기와
달라도 너무나 많이 달라진거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없어서 다닐 수 없었고
부모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농사일로 바빴던지라
투정을 할수가 없었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공부는 더 힘들어졌어도 환경만큼은 좋아졌다고 생각하다보니
아이들의 고민거리를 이해하기 어려웠던지라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고 있는 아이에게
한발짝 옆으로 서서 심리적으로는 독립하게 해주면서
자율성이 발달할 수 있게 해주기
그시기의 반항은 반항이 아니라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독립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라는 조언이예요

우리세대와 달리 요즘은 진로결정을 빨리하고 있어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있다보니 고1 여름방학이 되면
이미 진로를 정하고 2학년때 집중해서 들어야 할 교과목을 선택하거든요
그것을 바탕으로 대학과 과를 선택해야 하는지라
부모 입장에서보면 하고 싶은게 없다는 대답을 들으면
정말 너무 답답하기 그지없는 상황이죠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가면 된다"
"금세 식어 관심밖이 되는 직업들도
그 잠깐의 열정이 탐색의 시작이라 여겨라"
"작게라도 시도해보는 경험이 소중한 학습이 된다"
상담을 했던 아이들의 상황에 맞게 했던 조언들을
하나하나 예로 들면서 이런 상황에는 어떤 말들로
아이에게 위로를 하고 공감을 해야 할지를 알려준답니다

청소년들의 상황과 부모들의 마음
양쪽을 모두 상담했던 경험을 담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의 세심하고 따스한 조언들
마지막 3,4장에는 요즘 학원만큼이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정신과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들도 답을 주셨는데요
마음을 다독이며 넘어가야 할 상황인지
병원 문을 두드려야 할 상황인지
어디 물어볼 수도 없었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
끝으로 저자는 어떤 상황이든 삶의 주인이 아이인만큼
진심으로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할 최선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내아이이기에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조금은 편한길로 갔으면 하는 마음
부모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을텐데요
객관적으로 아이와 상황을 보는 눈을 가지게 해주는
청소년 정신 건강 백과사전 같은 부모필독서
청소년 아이들 시험준비로 한창 까탈스러운 지금
불안하고 예민한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청소년정신건강에관한모든질문 #홍현주 #주니어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