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건강한 인간관계 기술
도서표지의 수선화가 너무나도 예뻐서
책이 더 읽고 싶었는데요 관계심리학에서 수선화는
더 의미가 있는 꽃이라고 해요
자기애가 수선화의 꽃말인데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나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도 존중하고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줄 안다는 것
그래서 관계가 힘들면 힘들수록 타인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지쳐있는 나부터 챙겨야 한다는 것
관계는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배워 나가야 하는 부분이기에
활짝 핀 수선화를 보면서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며
건강한 마인드부터 챙기라고..
도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첫 도서가 나온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저자가 강의와 상담을 하며 챙겼던 피드백까지 담아서
기존의 책이 이론적이였다면 지금의 책은 실전연습팁들이 추가되었어요
이론과 실제는 또 엄청난 갭이 있기에~~
말한마디 한마디 어떻게 하는지가 더 필요한만큼
아주 유익한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답니다

"누구나 인간관계는 두려운 것이고 상처를 받게 된다"
이것을 일단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왜"라는 갑갑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저자는 이 상처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해요
친구와의 여행을 잡은 날 갑작스레 내리는 폭우
재수없게 비가 내리네 오늘 날 진짜 잘못 잡았다
VS
빗소리 들으면서 차마시면 진짜 운치 제대로겠다
똑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긍정적인 태도로 나뉘는데요
비가 내리는 상황은 좋다, 나쁘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예요
따라서 우리가 관계에 있어서도 상처받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뭘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 말씀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관계에서 상처를 받지 말아야 하냐
저자는 "역지사지"라는 팁을 꺼내줘요
그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내가 상처받고 화는 나겠지만
일단은 상대방의 입장으로 생각해보자는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도 상처를 내는 말을 했지만
나 역시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또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된다는 것
내가 상처받았던 이유는 대부분 나의 주관적인 해석이였고
서로 조금씩 상처를 주고 받기에 어느정도는 역지사지로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는 부분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책배부분이 노랗게 물들어 있는
관계상담소인데요. 이 부분은 상담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들과 더불어 예시가 나와있답니다.
잘해주면서도 늘 호구가 되는 것 같은 속상함
가족에게 상처받은 이야기
차마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직접 상담했던 사례들
특히 가족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딸들에게 하는 조언
늘 자책하며 분리가 안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상대와 나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과 나를 분리하는 훈련인 '탈융합'
대화의 셔터를 내리는 조언.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맺고 끊음을 할 수가 없어서 자기살을 파먹고 있는 경우
은근 많이봐왔거든요
400페이지 가까운 분량의 이야기중에
관계상담소페이지의 실제 사례를 통한 조언들 찐공감이 되었어요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또 평생 배워가야 된다는 마음가짐 장착하고 읽은
관계심리학도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를 잃지 않으며 관계를 이어가고
벽을 쌓아 외로이 지내는 것이 아닌
단단한 마음으로 자기애를 채워 관계의 주인이 되는 삶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무너지지 않을 당신에게 선물같은 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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