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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yself
  • 언제나 개나리
  • 오윤정
  • 16,200원 (10%900)
  • 2026-02-27
  • : 3,475

ㅡ 도치맘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 오윤정 그림책


백과사전 보기를 좋아하는 작가가 7년간의 관찰을

기록으로 남긴 봄을 대표하는 네 갈래 노란 꽃잎의 개나리에 대한 그림책

휑한 바깥 풍경 감상하면서 초록의 새싹을 기다리고

초록의 새싹을 만나면 꽃분홍 매화에 눈을 돌리고

그렇게 매화의 향에 취해서 다니다가

개나리가 왜 안보이지?

여기저기 노랗게 피어오른 개나리를 산과 들이 아닌

오윤정 그림책에서 먼저 만났답니다

계절 모르고 피어난 개나리를 가을과 겨울의 길목에서 만난적 있었는데

정작 봄이 되었지만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가 보이지 않아서

섭섭했던 마음이 <언제나 개나리> 그림책 표지만으로도 사르르 녹아내렸어요

디자인과 과학적 식물그리기도 공부했던 작가님이라

글도 그림도 모두 작가님 손길이 묻어 있답니다

어느것이 개나리일까요? ^^

얼핏보면 개나리같이 보이지만 왼쪽은 영춘화랍니다

여섯갈래의 노란 꽃 영춘화는 중국이 원산지구요

오른쪽 네갈래의 개나리가 바로 순수한 우리나라 식물이라는 것~

담장 한켠에 한가득 피어 친근함으로 다가왔던 개나리

저자는 이 개나리를 어떻게 그림책에 이야기와 함께 담아냈을까요?

색이 비슷하고 모양이 비슷한 영춘화와 미선나무꽃으로

먼저 두 식물을 비교구도에 올려놓아요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저자가 표현한 개나리는

표지의 반짝반짝한 개나리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책속의 개나리는 약간 수채화 느낌의 은은한 봄으로 다가와요

그리고 옛부터 계절구별없이 보였던 그 기억을 더듬어

계절별 개나리의 모습을 풀어냈답니다.

샛노란 꽃으로만 기억하는 개나리지만

실제로 개나리가 필때까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개나리 열매가 익어가는 과정도 하나하나 그림으로 담았어요

한겨울에는 누가봐도 모를 정도의 왜소한 모습에

봄이 되면 다시 풍성한 초록의 옷을 갈아입고

노란 네갈래의 꽃잎을 보여주려

겹겹이 챙겨입은 열매속의 개나리 모습까지~!

<언제나 개나리>를 다 읽고 나면 자연관찰 세밀화를 읽은 듯한 느낌에

온몸으로 봄을 맞이한 싱그러운 샤워한 기분이 들 정도예요

아직은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지만

기후의 위협으로 봄이 유난히 짧아진 느낌

봄이 우리곁에 이미 와 있음을 오롯이 느끼게 해주는

봄의 전령 개나리를 한가득 품은

오윤정 그림책 <언제나 개나리>를 통해서

1년 365일 매순간 노란 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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