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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yself
  • 열세 살부터 시작하는 철학 사고 수업
  • 호시 도모히로
  • 15,120원 (10%840)
  • 2026-02-26
  • : 820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각종 미디어가 현란하게 푸쉬하고 있는 요즘

멍하게 즐기는 쉼의 시간이 없어진 탓에

생각하는 시간은 더 없어지고 있는데요

일상에 대한 질문없이 모든 현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다보니

이것들이 학습적인 호기심을 사라지게 하고

더더욱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줄어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

문제집 한권 푸는 시간에~~

책 한권 읽는 시간에~~

그것을 대신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오늘 소개할 도서는 <열세 살 부터 시작하는 철학 사고 수업>으로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열두가지 개념들을

구체적인 사례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

13살부터라고 하지만~ 철학 입문서라고 하지만

우리집 초6에게는 조금 어려운 듯 해서 순서대로 읽지 않고

목차를 먼저 살펴보고 아이가 흥미 느낄만한 것부터

차근차근 읽었어요 도입부에도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고 적혀있거든요

:::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틀렸다고 해서 벗어날 수 없는 책임의 윤리학

주제부터가 뭔가 어렵게 느껴지죠?

친구가 다친 것은 누구의 책임일까?

몰랐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할 수 있을까?

윤리적인 책임과 의무, 의도, 인식의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 세가지를 들어 가설을 세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해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데요

친구와 다툰후 화가나서 공원으로 친구를 불렀는데

우연히 날아온 공에 친구가 맞았을 경우

내가 그 장소에서 그런 사고가 날지 알고 부른 것도 아니고

공이 날아오는 것도 보지 못했다..

즉 어떤 결과가 날지 모른 상태라 내게 책임은 당연히 없는 것이다

이게 기본 가설이예요

철학적인 사고는 일반적인 생각에 의문점을 가지고 다시 한번 더생각해보는건데요

내가 어떤 행동을 한 결과 나쁜 일이 일어났는데

몰랐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가?

만약 내가 간호사였고 쉬는 시간에 통로를 지나가다가

방에서 신음소리를 들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흘려버렸다

상태가 악화되었음을 알지 못했지만

모른 것이 아니라 알고 싶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일부러 방치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로 볼 수 있다는 거죠

즉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단순히 몰랐다가 아니라

결과를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경우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거예요

이렇게 그냥 가볍게 생각하며 넘길 수 있는 것들도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고 철학적인 사고로 접근하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여러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나의 편협했던 생각들을 확장시켜보는 시간

이것이 바로 대학들이 철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이유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요

AI가 인간의 생각까지 대신 해주는 요즘

요리조리 다른 방향으로 보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철학입문서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시기 부모와 함께 읽으며 사고를 넓히기 좋아요

#열세살부터시작하는철학사고수업 #스스로생각하는힘 #호시도모히로 #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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