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이미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을 두고
우리는 행운이 오길 기다리면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아이들 방학시즌이 돌아오면 그게 더 심해져서
하루하루 올라오는 악감정들을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머리맡에 두고~ 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에 두며
이미 우리 곁에 머물러 있는 일상의 행복들을
조금씩 느끼게 해주는 그림에세이 <오늘도 행복 수집>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의 스프링북 일력 한권 속 문장이 주는
매일을 지탱하게 해주는 힘
함께 느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림에세이 <오늘도 행복수집>은
작가 이아로님의 감성가득 문구들이
일러스트레이터 이로님의 그림과 함께 펼쳐져있는데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스프링북이 뿜어내는
다정함과 위로가 온마음으로 와닿을 정도로 크게 느껴져요~
그날그날의 감정을 정리하거나 혹은 짧은 문구를 필사할 수 있는
줄노트 형태의 뒷면도 인상적인데요
개인적으로 연도 구별없이 사용하는 스프링북북이다보니
뒷면 줄노트에는 그 어떤 흔적도 남기고 싶지 않더라구요
정말 특별한 일이 있으면 그런 것들을 기록할 수는 있겠지만^^

나에게 가장 다정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오늘도 애쓴 나를 힘껏 껴안아주자
가장 흔한 날이 사실은 가장 특별한 하루야
60가지 문장 중 몇몇 문장을 적어봤는데요
어떨때는 짧고 강렬한 이런 문구가 더 오래 기억되고
더 잔상이 남아서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매일매일 마음을 다잡아도 방학이라는 특수성에
버럭하거나 내감정을 못이기고 애랑 맞서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잠든 시간에 머리 쓰다듬어주며 내가 왜 그랬을까 하지 말고~
이렇게 그림에세이 속의 문구를 통해
소소하게 반성하고 다독이고 그런 나만의 시간으로
내 감정은 내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 가지는 거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그림에세이 <오늘도 행복 수집>을
내가 있는 공간으로 옮겨놓으며
매일매일 좋아하는 문구 읽는 맛과 멋이 있는데요
특히 오늘같이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질때는
벚꽃 흐드러지는 4월로 계절이동해서 따스함을 느끼는거죠~
초록의 잎사귀 봄
끝없이 펼쳐진 청량한 바다의 여름
꽃분홍 물결 코스모스의 향연 가득 가을 들녘
그리고 소복하게 쌓인 겨울의 눈까지~
페이지 하나하나 넘기면서 계절과 시간을
잠시나마 바꾸며 힘들었던 하루속에서 행복 느끼기
그림에세이 <오늘도 행복 수집>과 함께
내 공간에서의 사계절 행복여정
하루, 한달, 그리고 한해의 노곤함을
60가지 문장과 그림으로 달래기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