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사를 잊은 자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 역사는 흐름파악과 용어가 어려워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죠~
초등 5학년2학기가 되면 사회교과목으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지만
요즘은 그 이전부터 학습만화로 어려운 한국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님의 첫 학습만화 한국사랍니다~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이야기를 이끌어갔을지 고심한 부분이 프롤로그의 글과
사인에서도 느껴졌는데요 책을 딱 펼치면~~
"역사는 우리 꿈의 날개가 되어 줄 거예요!" 라고 적혀있는데
아이가 보더니 아주 멋지다고 엄지척해주더라구요^^
내가 역사의 현장속으로 들어가서
이걸 알았다면 멋지게 써먹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도 높은 그 현장속으로 살포시 들어가볼게요~

박물관 VR체험단으로 뽑힌 아이들
한국사 VR 큐브로 들어가서 체험을 시작하려던 순간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요
안전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모두 과거로 갔지만
안경을 닦는다고 잠시 헤드셋을 벗었던 아이 한명만은
과거로 가지 못한 채 큐브에 그대로 남았답니다
그렇게 남겨진 오한이는 AI캔과 함께
과거로 들어간 친구들을 찾으러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과연 친구들을 모두 찾아서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오한이가 처음 떨어진 곳은 지금으로 치면 공주
삼국시대의 웅진 도독부예요
역사의 현장으로 왔으니 역사속에서 배웠던 지식을 꺼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를 미리 알고 있는 상황
미래를 알고 있는 자의 입장에서 읽는다면?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가 그려지니
아주 흥미진진하다 이거죠~
역사를 이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큰 미션은
바로 이곳에 떨어진 친구들을 찾아야 되는건데요
역사사건도 해결하고 친구도 찾아야 하는 두가지 미션속에서
오한이는 여러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겪었던 일들을 온맘으로 이해하게 되는데요
책을 읽다보면 한국사와 거리가 좁혀지는걸 느끼게 되죠

중간중간 등장하는 페이지 하단의 주석을 통한 부연설명
그리고 중요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는 도식표와
인물간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심심역사 질문, 심각 역사인물, 심플 역사 정리 등등
역사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장치들이
학습만화 페이지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도와준답니다
페이지에 숨겨져 있는 저자분의 나당전쟁에 관한 강의~
요것도 별미중의 별미인데요~
책을 펴면 바로~ 이야기부터 읽기 시작하는
"초5 아이는 동영상이 있었어??"라며 흠짓 놀랐었어요 ㅋㅋ
학습만화를 볼 때 아이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은
엄마가 또 살포시 챙겨야 할 부분도 있으니까~
만화만 읽고 남는거 없는 사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엄마부터 최소한 프롤로그와 목차는 챙겨 읽는거 추천하며
저는 2편으로 어떤 역사적 사건을 내놓을 기대하며
다음시리즈 기다리고 있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