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Love Myself
  • 중등 필독 고전
  • 이현옥.이현주
  • 17,010원 (10%940)
  • 2025-10-29
  • : 1,780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청소년 필독서 <중등 필독 신문> 시리즈의 저자

이현옥, 이현주 님의 따끈따끈한 신간도서!

청소년 문해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중등 필독 고전>이

동서양 고전문학과 철학윤리 도서 32권을 담은

300페이지 분량의 도서로 출간되었어요

고전 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고 있지만

낮은 어휘이해도와 배경지식으로

책을 펴기도 전에 겁부터 먹은지라 단순한 줄거리 소개를 떠나서

내용의 이해는 물론이거니와 인물들의 행동을 바탕으로 한

시대적인 배경의 이해도 도와줘요.

교과연계된 내용들로 고등학생이 되면 세특활동으로는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등 재미와 학습적인 두마리 효과를

톡톡히 깨우치게끔 구성도 아주 알차답니다

청소년들의 고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소년 문해력을 키워줄 사고력, 창의력,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Q&A형식의 밀도있는 독서패턴

살짝 챗GPT로 얻은 정보마냥 도서별 융합정보가 제대로 나와있어서

애들보다 제가 먼저 읽다가 이해하지 못했던 고전들 순간 독파했어요^^

일반적인 책이든 고전이든 우리가 뭔가를 읽는 이유는

단순하게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1차적인 목적은 아니예요

학습기의 청소년이라면 더더욱 단순한 내용파악만으로

책읽기가 끝나서는 안되거든요

청소년 필독서 <중등 필독 고전>은 고전의 줄거리는 반페이지 분량으로 짧게하고

인물과의 갈등관계와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Q&A

비슷한 내용을 다룬 다른 작품과의 교점

그리고 주제연결 탐구활동과 교과연계활동으로 생각해 봐야 할 부분들

하나하나 모두 다뤄야 할 것들을 3~4페이지로 작품하나 하나 제대로 분석했어요

동양고전 철학윤리로 소개된 박지원의 <열하일기>

기행문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고전을 얼마나 철저하게 분석했는지

학창시절에도 읽지 않았었던 책

검색해보니 300페이지가 채 되지 않은 번역본이 있더라구요

그때는 왜 이 책을 읽을 생각조차 못했던 것인지

청소년 필독서 <중등 필독 고전>의 장점 중 하나는

몇줄의 책소개로 읽었던 고전들을 작가들이 소개해준 글을 보면

재미있겠다, 읽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

저런 생각이 들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일단 성공적인거 아닌가요?^^

고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싶다고한

초반의 작가글이 생각나는 부분이였답니다

2009년생 고1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이다보니

2028대입 변경사항들로 인해서 세특에 기록되는 내용들

그리고 학생부에 기록되는 교과 관련 내용들

아이들 내신으로 중요하게 자리잡는 단 몇줄의 활동들이

얼마나 크게 등급을 좌우할지 알기에 특히 반가웠던 부분이

각 고전별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한걸음 더 탐구주제였어요

다른 과목도 아니고 진로탐색과 관련된 수학책을

고등아이가 학교 숙제라면서 도서 검색을 해달라고 하는데

어른인 저도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어떤 내용이든 과목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질문들

이게 바로 중등 필독 고전에는 각 고전별로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비판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텍스트 힙의 진정한 가치는 고전으로 부터 시작한다"는

두 저자의 이야기처럼 현재의 청소년들이 고전의 매력에

제대로 빠질 수 있는 마중물같은 도서로 추천합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