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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yself
  • 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 이길환
  • 16,920원 (10%940)
  • 2025-04-15
  • : 3,140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월적 긍정주의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

똑같은 상황속에서도 긍정의 측면을 보는 사람과

부정의 측면을 보는 사람 우리는 그 결과가 어떨지

분명 잘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 앞에 그런 상황이 놓이면

생각했던것과 달리 긍정적인 뇌가 가동하는게 아니라

부정적인 뇌가 가동을 해서

생기지 않을 것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오만 걱정을 다하게 되죠

나이가 들면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긍정적인 부분을 볼줄 알아야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변의 말에 잘 흔들리고

오히려 더 부정적으로만 판단하게 되는지라

오늘은 인생을 한없이 긍정적으로 산 현인 장자에 대한

인문교양서의 몇 부분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 이면에는 분명 희망이 있다고

그 희망적인 메세지를 읽을 줄 알아야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들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고

마흔에 읽는 장자의 마음은 쉼표와 같다는 도입부의 한구절

그 쉼이라는게 마음에 와닿았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지금 쉬어가는 이 순간이

몇십 미터 앞의 사고를 피해가는 행운이 될 수도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잠시 쉬지 못할 이유도 없겠지요?

"남이 아닌 자기의 즐거움에 즐거워야 한다"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의 이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저자는 자기 모습부터 진짜 원하는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야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일상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일들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자"

표정이 밝아지고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해주는

저자의 하루 마음가짐이라고 해요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흔이 되기 위해서는

결국은 내면에 집중해야 된다는 사실

가장 근본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부분에 밑줄그었어요

"칭찬할 줄 아는 사람만이 성장한다"

칭찬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저는 특히나 칭찬에 약해서 좀 잘한다 해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 내 손해도 감수하고

다해주는 바람에 내일정 꼬여서 낭패를 본 적도 많은데요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는 강력한 수단인 칭찬

시기질투가 있으면 절대로 칭찬을 할수가 없고

지나친 우월감에 빠진 사람 역시 칭찬에 메말라 있다고

과한 칭찬도 옳지 않지만 너무 칭찬에 메마른것도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어린아이를 칭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변을 칭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한 부분..

결국 이것도 타인에 대한 존중이기에 나에게도 성장을 가져온다는 이야기

타인은 둘째치고 부모이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발에 꼭 맞는 신발은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학부모이다보니 늘 일상이 큰 변화없이 흐르고 있어요

아이들 식사 챙기고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장보고 숙제봐주고 책읽고

그러다가 만보걷기로 하루 마무리...

적은 내용들은 5년 가까이 변함없이 실천중인 것들인데요

꼭 맞는 신발처럼 익숙해지다보니

그 소중함을 잊게 되고 무료하다고까지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익숙함이 경지를 넘어서 그 존재를 잊어버리니

처음의 설렘과 소중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진 상황

비롯됨이 적절할 때 적절하지 않음이 없는 것은

적절함을 잊을만큼 적절하다.....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저 문구가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아주 평범한 일상이 주는 그 소소한 행복

그 행복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았는데

초월적 긍정주의가 주는 생각의 변화와

그로 인한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

매사 부정적이거나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면

마흔이 아니더라도 장자의 삶의 지혜 인문교양서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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