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노경실 동화작가가 알려주는
예쁜 우리말 365개로 채워가는 초등 문해력
한류가 이슈가 되고 있지만
언어만큼은 순우리말이 거기에 따라가고 있지 못해서
그 부분이 늘 아쉬웠어요
아이들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상에서의 어휘 노출~
그래서 어휘일력이나 한자일력은
꼬박꼬박 읽고 쓰게 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말에 대한 부분은 놓치고 있었는데요
순우리말에 대한 인지상태는
초등생이나 성인이나 별 차이가 없는것이
초등문해력 우리말일력을
훑어보니 일주일에 한개정도 익숙한 낱말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저도 같이 공부하고 있는 우리말 일력~
하루 하나씩 우리말 알아가는 맛~
같이 동행해보세요~
초등문해력 우리말일력 365에는
이렇게 월을 표현하는 부분도 아주 세심함 그자체랍니다
이상기후 상태로 겨울인듯 봄인듯
계절을 착각하게 만드는 2월은 겨울의 끝달이라고 해서
시샘달로 표현했구요
신학기의 시작과 새싹들의 인사가 반가운 3월은
물오름달이라고 ~ 이렇게 달을 표현하는 것부터가 기대감 가득이예요^^
기본적인 형태는 하루 한장의 학습이구요
순우리말 하나를 강조한 글자에 그 뜻
그리고 선생님의 설명이 하얀 구름에 적혀있답니다.
순우리말을 익혔으면 문장으로 어떻게 쓰이는지도
확인해봐야겠지요? 보기를 두가지 알려주고
3번째 자리는 비워둬서 아이가 직접
자신만의 문장으로 그날 배운 우리말을
활용하면서 내것화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영어학습에 나오듯~~
우리말 역시 문법적으로도 표현해줬는데요
어떤 품사인지~~ 그 품사도 우리말로 소개해줘서
아름씨, 움직씨, 그림씨, 어찌씨~~
품사도 우리말로 쓰는 낱말이 존재하는구나~ 알았답니다
매일 앉아서 공부하는 책상 위 한켠에 두고
하루 학습전 우리말부터 익히는 시간 가지기~
날짜 쓰고~ 그날 배울 낱말 적고 뜻도 적어보고
필사를 통해서 우리말 학습하고 있어요
깨끼발, 나비잠, 휘뚜루마뚜루
분명 어릴때 알고 있었던 우리말인데
제대로 사용을 하지 않으니 잊었던 말들
그런 친근한 우리말들도 알아가고
또 사용해보면서 내 마음을 나만의 글로 표현해보기
든든한 문해력 실력을 쌓게 도와주는
전연령 문해력 기본서~
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라고 해서
초등전용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어른들이 모르는 우리말 엄청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