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성취 지향적 사람들'을 위해 이책을 썼다고 한다.
회복하는 것 보다 애초에 깨지지 않는 힘의 유지에 대해서 말이다.
저자의 주장 2가지는
회복탄력성은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점점 호난스러워지는 현대 사회에서 단순히 그것만으로는 더 이상 완전한 대처 전략이 될 수 없다.
끊임없는 혼돈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그저 버텨 내는 것이 아니라, 그 혼돈을 활용해 스스로 최고의 모습으로 성장해야 한다.
이다.
회복탄력성에 대해 대단히 호의적이였고 나의 회복탄력성이 그 다지 크지 않은 점에 대해 속상했는데 만능이 아니였구나!
저자는 역경을 헤쳐나가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회복탄력성을 찾아내고 자신도 신념처럼 회복탄력성이라 믿으며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내곤 했는데 회복탄력성의 정체에 대해 연구하다 실제로 회복탄련성은 역경을 극복하는 뚜렷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를 다 잡기 위해 하던 명언 필사에서 늘 지친 나의 마음과 헤이해지는 정신을 붙잡고 이끌곤 나의 나약함, 스스로에게 실망하곤 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책을 읽으며 스스로를 나약하고 게으르고 한심하다며 몰아붙이며 살아온 나를 벌주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런데 나를 몰아붙인 그 시간들이 더 단단한 내가 아닌 결국 고통 속으로 더 밀어넣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나에게서 찾은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바로 자기결정성이론에서 찾았다.
자기결정성이론은 우리 안의 '최선'과 '최악'을 무엇이 끌어내는지 설명하는 이론이다.
나는 대부분 '최악'을 선택했구나 하는 깨달음!
열심히 살면서도 늘 여유있는 그들과 비교하며 나를 더 채찍질하며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나에게 보낸 그 질책들...
결국 남들과 비교하며 나의 노력에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멀어보이는 목표에 닿기 위해 앞만 보며 달린 나...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저자가 제시한 방법 중
'미래의 나' 연습 :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현재의 나'에 감사하며, '미래의 나'에 헌신함으로써 전환점을 표시하는 방법과
10퍼센트 완충제 : 100퍼센트가 아니라 90퍼센트만 훌륭해도 충분하다고 스스로 여기기
방법이 눈에 띄인다.
그 무엇이든 늘 최악을 선택하던 나이기에 쉽진 않겠지만,
도전 해볼만한 방법이다.
그리고 깨지지 않는 힘이 결코 부서지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끔찍한 좌절 앞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로 '선택'한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당연할 것이다.
언제고 나는 또 '최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최선도 최악도 아닌 '지금도 괜찮다'라는 마음 가짐에 익숙해지고
더는 나를 몰아세우지 않는 노력에 더 힘을 기울일 것이다.
부록에 책에서 설명한 것들을 직접 체크해 볼 수 있는 점검표가 나온다.
꽤 다양한 부분을 체크하므로 나를 좀 더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귀한 깨달음을 얻은 독서의 시간이었다.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