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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구님의 서재

두꺼운 책에서 어필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일단 숨도 쉬지 않고 내려간 결과, 위대한 유혹자

들도 저마다 콤플렉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반인들과 다른 점이라면 그 콤플렉스를

무기로 삼거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극복하여 다른 사람들을 유혹했던 차이라고나 할까?

사실 이게 매우  어렵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아! 뭔가를 알았으니 누군가를 유혹해야겠어란

생각보다 일단 자신의 스타일을 스스로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미 위대한 유혹자의 예를 통하

여 자신은 이러한 유형이라고 결론이 난 경우는 상관없지만 실제로 이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유형을 정하면 좋을 것이다. 클레오 파트라부터 조지 케네디

까지(사실 케네디가 가장 놀라웠다.) 일반인들에게 내비춰지는 면과 속으로 가

진면이 다르다는 사실은 놀랄 사실이 아니지만, 그 정도에 있어서는 이 책을

보지 않고서는 모를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난 책을 읽고 누군가를 유혹하기 위해서 어디선가 헤매고 있어야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더 자신이 없어졌기에 아직도 방구석 쳐박혀 있다.

재미삼아 읽되, 유혹하려거든 차리리 주위의 선배들로부터 전수받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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