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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혜의 친구들이 사는 곳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 이병률
  • 10,800원 (10%600)
  • 2024-04-24
  • : 27,342
4년만인가?
시집 제목애 대해 생각해보았다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매일매일 햇살이 짧고 당신이 부족했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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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당신과 떠나간 그곳에 먼저 도착해 있을 영원을 붙잡은 적
Von: 여기
Nach: 영원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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