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던 가새우와 오새우가 크게 싸우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친구와의 다툼, 그리고 화해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꼭 한번 읽어볼 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사과하는 용기'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기 딱 좋네요. 가새우와 오세우가 미용실에 머리 깎으러 온 마리모들의 머리를 우스꽝스럽게 자르는데 그 사이에서 쩔쩔매고 있는 마리모의 모습이 너무 짠한데 귀엽습니다ㅠㅠ 왕새우 사부님의 중재로 화해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 깜짝 놀랄 왕새우 사부님의 평생 동업자의 정체도 반드시 책 속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