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이혼가방 한번도 안싸본 사람 있습니가?
없죠 저 역시 신혼초에 많이 싸우고
이혼을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그런 시기를 지나 지금은 세상사이좋은 부부가 되었는데요
가정법원 부장판사의 이혼법정이야기
지금부터 같이 보자구요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 푸른향기
두 사람은 이혼하기로 의사가 합치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날마다 이혼을 선언하는 가정법원 부장판사의 이혼주례이야기는
판결문에 쓰지못한 판사의 속마음이 담겨있다
그리고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는
내가 겪었던 일과 닮아있기도하고 매우 다르기도 했다
사람마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각자의 아픔이 있듯이
나에게는 커보이지 않은 사건이
다른사람에게는 커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자의 말대로 상간녀가 최종 승리자가 되는 일은 없길바라며
저도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