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내어읽기 4단계
읽기 유창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이나
아직 말이 느린 초등학생이나
한글을 일찍 깨우친 유치부아이들에게도
단계별로 문해력 읽기를 시도해볼만한 책이다.
왜 옛날사람들은 뜻도 모르는 천자문을 그토록 열심히 소리내어 읽었을까?
드라마에서도 보면 서당에서 아이들이 천자문을 읽는데
과연 뜻을 다 알고 읽고 있는것일까?의문이긴 했지만
일단 발음하면서 읽고 그 뜻을 알고 배워가는 과정인듯 싶다.
학자들이 수많은 연구로 알아낸 "소리내어 읽기"의 효과로
만들어낸 문해력이 좋아지는 소리내어 읽기 책은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된 60편의 글이 담겨있고
국어, 수학, 통합 교과 등의 각 과목별 주요 주제에 대한
학습 지식을 익힐 수 있다.
소리내어읽기 훈련을 통해 독서력과 발표력이 증진되어
우리아이들이 읽는 두려움이 없어지기를 바라본다.
이책의 본문구성과 사용법은
단계별 학년과 학기에 맞춘 교과연계 본문을 소리내어 여러번 읽어보고
동시에 여러번 읽으면서 자연스레 정보와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문해력의 중요요소인 어휘를 뜻과 예문으로 익혀본다.
그 후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게 올바른 발음을 익히고 듣고 따라 읽으며 혼자 읽어보며 마무리한다.
단계에 따라 소리내어읽기연습을 마친 뒤에는
내용과 관련된 간단한 문제를 풀며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검증할 수 있고
마무리활동으로 어휘를 좀 더 다져볼 수 있었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아는 지식은 많으나 적절하게 어휘를 사용할 줄을 모르기에 나오는 말이다.
우리아이 역시 가끔은 전혀 다른뜻인데 잘못사용하고 있는 말을
들을땐 왜저러나 싶지만
다시금 알려주고 일상에서도 많이 써봐야알기에
연습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한글 배우는 단계인 둘째에게 4단계는 너무 고급읽기였고
초3에게는 국어문제집 풀듯 풀이하면서 책 본문을
여러번 읽으니 발음완성과 문장이해도를 높이는데 유익했다.
=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