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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우님의 서재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 책에선 정체라고 표현하는 - 정치철학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이 책들 속 많은 거슬리는 번역들 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거슬리는 번역이 아닐까 생각함) 결국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이 본질적으로 바라볼 것이냐, 현상적(책에서는 사실적)으로 바라볼 것이냐에 대한 질문이 담긴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는 뭔가? 라는 질문보단 (이건 사실 맨 앞 장에서 작가가 정의내린다) 이런 정치는 어때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옛 서구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말해준다. 철학사를 배운 사람이라면 필요 없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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