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알찬 책입니다

• 국어 1등급의 비밀
• 민태윤
• 2022-05-30

(이 책을 가랑비연구소 서평단 활동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합니다)
제목자체도 그랬지만
아래의 부제가 더 끌렸다.
(초등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국어 공부 로드맵)

바로 국어공부에 대해 접근하지 않고 전반적인 공부,특히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태도와 생각에 대해 시작한다.
공부는 건강, 공부분위기, 자신감이 영향을 주는 것이며 아이에게 삶의 일부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기 위해서는 부모도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 당연하지만 인상적이었다.

책은 3부로 되어있는데 1,2부의 독서법과 독해력에 대한 내용은 아직 유아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아직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에 체크해두고한번 메모해보았다.

-국어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장기적금과도 같은 과목이다.
-독해력을 높여라. 그러면 글읽기가 즐거워지고 점수도 오른다.
독해력은 문제해결의 마스터다. 독해력은 공부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국어는 독해력,어휘
그리고 교과서가 주도해 나가야 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점들은 가랑비연구소 이효정교수님의
라이브방송에서 해주셨던 말씀들과 일맥상통하는구나 싶었다.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와 함께
차근히 추가해보아야 할 활동들이 추려지는 것 같다.
아이의 궁금증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생각하며 정성껏 가르쳐 주는 것부터 시작해나가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중고등학교때에 이렇게 공부했다면
언어영역에 긴장하지 않았을텐데…
좀 더 좋은 점수 받았을텐데…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책3부에 나온 단계별 학습 로드맵 부분은
학년별 초등 공부법 부터 시작해서
초등중등고등의 국어공부법을 이야기한다.중학교 부분에서 어휘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시는 부분에서 과장하면
뒤통수맞은느낌…
그래 영어는 그렇게 단어공부 하면서
왜 국어는?? 이런활동을 하지 않았던 걸까 싶다.

예비고1부분에서 언급하신 비문학,소설
수필,시 독해노트 및 신문 사설 칼럼노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을 읽으며
이렇게 준비하면 독해력에 대해서는 탄탄하게 준비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눈으로 하는 공부는 머릿속에 오래 기억되지 않습니다. 늘 읽고,이해하고, 쓰는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공부의 기본입니다.” -인상깊었던 작가님의 말씀..

나는 예비초등엄마이기에
취학 전 준비과정..초등저학년 부분에 많은 관심이간다. 이 책은 잘 간직하며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때 ..
우리가 잘 가고있는지 한번씩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취학 전 적절한 독해방법으로 동시읽기를
추천해주셨다. 동시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았던 엄마이기에 책에서 언급해주신 방법으로 아이들과 동시를 즐겨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