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던 세 친구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삐삐롱스타킹 2023/06/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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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친구
- 류하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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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2023-06-22
: 172
세 친구
저자
류하이치
출판
섬드레
발매
어느마을에 목수와 대장장이, 제빵사가 살고 있었답니다.
셋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나타난 쥐 한마리가 문제가 되었답니다.
목수의 집에 들어와 참기름을 훔쳐먹는 쥐를 향해 도끼를 던지고
만두를 훔쳐먹는 쥐를향해 대장장이는 나무의자를 던지고
빵을 훔쳐먹는 쥐를 향해 밀대를 집어 들게 됩니다.
도끼는 부러지고 의자는 넘어지고 밀대는 부서지고..
서로를 원망하게 된 세친구. 해결책으로 고양이를 키워보자고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에 좌절되고 있던 때.. 낯선 사람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보자면
사이좋은 세 친구가 왜 이렇게 싸우고 원망하게 되었는지 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다른집에서 다른직업을 가지고 다른상황으로 살고 있지만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생산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쥐’라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모든걸 엉망으로 만들고 서로의 탓을 하게 되는데요.
서로에게 도움을 주었던 물건들이 망가지면서 상황이 예측되는 이야기였어요.
고양이라는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고양이때문에 벌어질 일들이 걱정되어 실행하지 못하고 결국 사이가 나빠져 근심 가득한 채로 말라갔어요 쥐는 점점 더 뚱뚱해졌구요. 저는 이표현이 좀 재밋었어요.
그렇게 원망하고 탓한 결과로 더욱 불행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으로 대비되는 표현을 했네요
제가 포인트로 생각되는건 ‘외부의 해결사’ 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겼을 때 내부적으로 해결하려고 먼저 애를 쓰지요.
물론 내부적으로 해결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땐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외부에서 낯선 사람이 와서 그 문제의 해결방법을 제시해요.
한마디로 ‘해결사’ 가 존재해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현명한 해결 방법을 주고 서로 힘을 모아 실행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에 있어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좋은 조언을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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