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simsimi님의 서재
  • 왜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 강신호
  • 14,400원 (10%800)
  • 2026-03-10
  • : 145

#왜플라스틱이문제일까

#강신호

#청아출판사

#서평단

항상 플라스틱을 사용하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너무 많은 플라스틱이 주변에 널려있고,

내가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생각보다 많다.

플라스틱, 비닐이 안 좋다는 건 체감적으로 안다.

근데 왜 안 좋은지 따져보긴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을 신청한 이유이기도 하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어서다.

택배, 배달음식 등등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비닐, 플라스틱 쓰레기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점점 유리병 같은 용기들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플라스틱 용기, 알미늄 캔등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라서 문제가 아니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인간을 비롯해 생명체에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진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플라스틱 제품의 첨가제에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다.

편리성을 위해 안전을 포기한 셈이다.

악순환일 수밖에 없다.

누군가는 열심히 만들고,

누군가는 재활용을 위해 고민하고,

플라스틱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서 해결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악순환을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그래서, 이런 문제, 이런 원인, 이것이 낳을 수 있는 결과, 폐해를

우리 스스로 잘 인식하고, 깨우쳐야 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다.

**

함부로 버려진 플라스틱은 자연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돼 손상을 일으킵니다. 이 유해 물질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이라고 부르는데, 최소한 수년 동안 토양, 물, 공기를 통해 환경 전반에 널리 잔류합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저에 가라앉고, 여기서 새어 나온 화학물질은 주변 생명체에 흡수됩니다.

올바르게 폐기하더라도 문제는 남습니다.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할 경우 다이옥신 같은 발암물질과 중금속, 온실가스가 대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오염된 공기와 물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며, 오염물질은 몸속에서 몇 세대에 걸쳐 남게 됩니다.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은 어떨까요? 잘게 부서져 해류를 타고 흐르면서 전 세계의 해안을 오염시키고,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토양 속 미세플라스틱은 미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합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파괴적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는 걸러낼 수 있는 크기의 미세플라스틱만 조사한 것일 뿐 1㎛보다 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가 주는 피해는 얼마나 클지 감도 잡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이 어디까지 흘러갈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

이렇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어떤 사이클로 우리에게 되돌아 오는지 자각해야 한다.

복잡하다고 피하거나,

귀찮다고 내버려두지 않고,

나름의 노력을 다하는 방법이 현재로선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개인들의 힘이 정부나 기업, 그리고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바램도 함께.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