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계속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가?
탁월한 생산기지와 소비국가의 양면을 지니고 있는 중국을 외면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애플과 중국과의 동반성장 (윈윈전략)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진건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의 IT 기업들은 동아시아 경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대만-홍콩을 거쳐서 종착지는 중국이다.
중국의 공장은 설계도를 정확하게 맞춰서 생산을 내는 공장이다.
이런 관계로 인하여 같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중국없이 애플이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러면, 중국은 애플없이 성장할 수 있었을까?
이 역시 어려웠을거라고 본다.
현재 중국 기업들의 약진은 생산기지의 역할을 뛰어넘어 글로벌 제조업체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수많은 중국 브랜드들이 이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며 위상을 높여 가고있다.
이 책은 왜, 어쩌다가 애플이 중국에 올인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게 필연인지, 정치적인 첨예한 대립 가운데 매번 휘청거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깊은 탐사 리포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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