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쉽게 읽혀지지 않는 책이지만, 먼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기후 위기에 덧붙여 해저 지진, 화산 폭발, 잦은 지진이 앞으로 우리 일상 생활의 위기로 다가올 두려움이 커진다.
판구조론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에서 지진과 화산의 현실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특히, 불의 고리로 연결된 일본을 목전에 두고 한반도는 위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다가올 초대륙'은 전문적인 접근과 이해를 가져다 준다.
미지의 영역이었던 지구의 내부를 과학적으로 해부하고, 현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인류의 미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는 책이다.
특히, '미래의 대륙'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새로운 부분이어서 흥미로웠다.
아주 아카데믹한 내용이지만, 현실의 뉴스와 연결해서 생각하면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결국 알아야 대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절감되었다.
***출판사에서 감사하게 책을 보내주셔서 어렵게 읽고 리뷰를 올립니다
#다가올초대륙#판구조론#로스미첼#흐름출판#미래를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