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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bijet님의 서재
  • 가자에 띄운 편지
  • 발레리 제나티
  • 12,600원 (10%700)
  • 2024-07-10
  • : 910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가 무사한지 알려 줘. 답장을 해 줄 수 있다면 말이야.'

1986년 7월 1일 텔아비브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에 살고 있는 이제 곧 18살이 될, 내년이면 대학에 갈 여학생 탈(아침 이슬) 레빈 과
아랍어로 천국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스무살 가자지구에 사는 나민의 이야기
이들의 편지에서 난 그들의 불안한 시대와 역사적 삶을 엿보면서 동시에 그들의 흐느낌, 위로, 안도, 불안, 성장을 보게 된다. 그러다 다음의 구절을 읽으면서 지금의 우리나라와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처음에는 진짜 몰랐다.
"우리 두 민족은 단어를 쓰는 데조차 절대로 합의하지 않았지. 너희들은 '이스라엘'이라고 하고, 우리는 '팔레스타인'이라 하지. 너희는 '예루살라임'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알쿠드'라 부르고. 너희는 시켐의 도시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찾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우리 전사들이 나플루즈에서 너희를 손아귀에 넣었다고 말하지. 너희는 '테러리스트'라 하지만 우리는 '마르티르'라 하지. 너희들은 '안전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평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평화가 우선이고 그런 다음에 안전은 자연히 이루어진다'고 말하지. 사실 우리는 '두 민족 사전'부터 만들어야 할거야. 너희랑 우리가 쓰는 단어들을 합의하는사전 말이야. ​"
본문 중 pp 160 ~ 161.

전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north korea 와 south korea.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가자가 띄운 편지>를 함께 읽으며, 아이들과 나민과 탈의 현실을 살피고, 우리의 모습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서 읽고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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