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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끝나는anne님의 서재

이 책을 소장한지는 2년이 넘은것 같네요..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탈(^^)했답니다..

카에와 고시마의 사랑이야기죠..

첨엔 그림이 좀 이상하지만..(데뷔작의 특징..)갈수록 좋아집니다.. 무지 예쁘다거나 화려하진 않지만..깔끔하고 절제된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시마의 직업이 피아노 강사이다 보니 계속 음악이 후르는 듯한 느낌이..나오는 음악 찾느라 고생좀 했죠..전 개인적으로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가 가장 맘에 듭니다..

지금은 외우도록 보고 또 보았지만..여전히 재밌게 보는 작품이지요..

어느덧 고시마의 나이가 되다보니..카에의 기분보다는 고시마의 기분에 더 공감하지만..

17살의 사랑에서 솔직함과 무모할 정도의 용기를 배웁니다..

작가님의 23:00도 재밌게 읽었구요..

미녀와 야수는 아직..키스의 감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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