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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님의 서재
  •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 홍기훈
  • 15,120원 (10%840)
  • 2026-07-30
  • : 975
📚데이스타•별빛책방로부터 #도서협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상추에 돼지고기수육을 싸 먹고 밥을 남겼을 때.
이 선택의 기회비용은 뭘까?

닭다리와 상추를 먹고 싶은 만큼 더 달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뭘까?

초복이라 닭고기 찾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가격이 인상되면 급식 메뉴는 바뀌었을까?

먹을 만큼만 받는것 왜 좋은 선택일까?


둘째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급식 검수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영양교사와 조리사, 남품업체와 함께 아침에 들어오는 급식 식재료 검수 과정에 참여하고, 조리실과 조리 과정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는 활동이었다.
검수 과정에서 본 식재료는 대부분 국내산, 유기농 농산물이었고, 양파, 대파, 다시마와 같은 친환경 식재료로 육수를 직접 우려내 조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집에서보다 아이들이 먹을 급식에 더 신경을 쓰는데 한끼 급식비가 약 2,300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급식 식단을 떠올리니 믿기지가 않았다.
우리 둘째는 하교하면 가장 먼저 그날 먹은 급식을 알려준다. 오늘은 어떤 반찬이 나와서 이렇게 먹었고, 무엇을 더 먹고 싶었는지 이야기한다. 학부모인 나도, 학생인 아이도 '급식'은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그래서 (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를 읽어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오늘 내 식판에 올라온 급식 한 끼 약 2,300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선택과 경제 활동이 숨어 있을까?"

이 책은 매일 먹는 급식을 소재로 경제를 설명하는 책 이다.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부터 학교까지 운송하는 사람들, 급식을 만드는 영양교사와 조리사, 급식을 먹 는 학생들까지 한 끼 식사가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경제 활동이 이어진다. 책은 이런 과정을 통해 희소성, 기회 비용, 수요와 공급 등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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