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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님의 서재
  • 의미심장 한자어
  • 권승호
  • 14,400원 (10%800)
  • 2026-01-20
  • : 340
#도서협찬
외우지 않고 이해하는 어휘력 상승 공부법 핵심 비결은 한자어 알기

열 살 아이는 끝말잇기를 좋아한다. 가끔 어려운 단어를 알고 있네 싶어 뜻을 물어보면,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거나 의미를 모르는 채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우리말 어휘의 절반 이상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한자어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커진다.

문해력은 어휘력에서 출발한다. 우리말 어휘력의 비결은 ‘한자어’ 알기에 있다. 이미 알고 있는 한자를 바탕으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게 된다면, 배움은 즐거워질 것이다. <의미심장 한자어>는 우리가 늘 접하는 단어임에도 정확히 알지 못했던 뜻,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의미를 짚어 주며, 독자에게 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한자어의 구성과 의미를 중심으로 단어를 설명하는 점이다. 단어가 어떤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지, 각 한자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 의미가 합쳐져 단어의 뜻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설명하여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면,
노숙자 露宿者 를 보면, 길에서 잠자는 사람이라 생각해 ‘길 로 路’를 떠올렸는데, 드러낼 로 露 를 써서 몸을 드러내 놓고 잠자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다.

다반사 茶飯事 역시 ‘많을 다 多’ 를 떠올렸는데, 차 마실 다 茶 밥 먹을 반 飯 일 사 事 로 차 마시고 밥 먹는 일처럼 늘 하는 일이어서 대수롭지 않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이는 앞서 읽었던 <어린이를 위한 고전 가치사전>에서 갈 지 之 자가 ‘가다’의 의미가 아닌 문장 맥락에 따라 어조사• 대명사• 조사등으로 쓰였던 것을 떠올리며 그 쓰임새를 유심히 살펴 본다.

어떤 단어는 유의어나 반의어까지 함께 풀이되었고, 사회적•역사적 배경이 존재하는 어원의 예로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꾸어 부르게 된 이유며 불교의 ‘나무아미타불’ 등 여러 상식들까지 알려준다.

🈶 비전비엔피 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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