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tataaz 2026/08/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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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 조용준
- 19,800원 (10%↓
1,100) - 2021-02-22
: 325
1745년에 디자인하고19세기 초에 다시 제작한 ‘눈꽃송이의 만개(Snowball Blossom)‘를 보고 있노라면 빼어난 자태와 예술성에 할 말을 잃게 된다. 도자기가 이토록 섬세하고 담백한 화려함을 지닐 수 있는 것인지...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지만설원(雪)에 딸기꽃 한 송이가 피어난 듯 간결함과 단순함의 미학이 극대화된 느낌을 준다.
켄들러의 재능은 도자 인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가 만든 대형 피겨린만보더라도 도자기로 사람이나 동물을 표현하는 데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수있다. 동양의 부처, 그것도 남성이 아닌 여성 부처를 묘사한 작품은 얼굴에깃든 해학성이 중국 고대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듯하고, 현란한 꽃무늬로 장식된 의상은 그 세밀함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피겨린의 원조는 중국의토용마이슨 도자기가 활짝 꽃피고 독창적인 장인들에 의해 예술의 경지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은 요한 요하힘 켄들러(Johann JoachimKändler, 1706~1775)다. 작센 피슈바흐 출신의 조각가이자 도공인 그는1730년 아우구스트 1세의 궁정 조각가가 되었다. 사망할 때까지 44년 동안마이슨 도자기의 모델 마이스터로 일하면서 1천 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으며, 도자 인형(피겨린)의 창시자로도 유명하다. 그가 1745년에 디자인하고19세기 초에 다시 제작한 ‘눈꽃송이의 만개(Snowball Blossom)‘를 보고 있노라면 빼어난 자태와 예술성에 할 말을 잃게 된다. 도자기가 이토록 섬세하고 담백한 화려함을 지닐 수 있는 것인지...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지만설원(雪)에 딸기꽃 한 송이가 피어난 듯 간결함과 단순함의 미학이 극대화된 느낌을 준다.
켄들러의 재능은 도자 인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가 만든 대형 피겨린만보더라도 도자기로 사람이나 동물을 표현하는 데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수있다. 동양의 부처, 그것도 남성이 아닌 여성 부처를 묘사한 작품은 얼굴에깃든 해학성이 중국 고대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듯하고, 현란한 꽃무늬로 장식된 의상은 그 세밀함에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유럽의 도자 인형, 즉 피겨린 역시 동양이 원류 (문광장 한쪽에 중국국가박물관이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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