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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님의 서재
요즘 바라던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심란하고 울적했다.. 책 속으로나마 도망갈까 하고 읽던 책들을 집어들었지만 집중할 수가 없었다. 읽고 있던 책들도 우울해서 책을 읽고 있는지 내 고민을 곱씹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이책 저책 몇 장씩 읽다 말다 드디어 엠마에 정착했다. 엠마의 생각과 대화를 따라가다 보니 내 고민은 잊고 몰입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2권씩이나 되니 더 좋았다!!)
잠시 잊어버리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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