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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01님의 서재

전통을 지향한 시인, 소월- P-1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 나와
이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랴?- P-1
붉게 익은 댕추의 씨로 가득한 그대의 눈은나를 가르쳐 주었어라, 열 스무 번, 가르쳐 주었어라.
어려 듣고 자라 배워 내가 안 것은무엇이랴 오오 그 무엇이랴?
모든 일은 할 대로 하여 보아도얼마만한 데서 말 것이더라.- P-1
기념비적인 시집, <진달래꽃>- P-1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P-1
날마다 개여울에나와 앉아서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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