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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01님의 서재

우리의 대화는 사랑에 비하면 단순했다
말할 수 없는 것을 진심이라고 하면무엇이든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장마가 계속되면 먼 미래에 편지를 썼다
한낮의 위로는 얼마나 짧으며한밤의 꿈은 얼마나 위태로운지
이유 없는 느낌을 주고사실 없는 직감을 받는 일
조각난 가방을 열다가 나를 잃을 것 같아잘 익은 귤을 통째로 삼켰습니다
서로의 바다
우리가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로시를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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