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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따꿍님의 서재
나미야 할아버지는 백지로 온 편지에도 어느때보다 정성스럽게 답장을 해주셨다.
백지로 보낸 것은 다른 누군가보다 더 고민이 많을거라고 생각 하셔서,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일침하셨다.
백지이기에 앞으로 그려 나갈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무궁무진하다고...
책을 읽으면서 내게 가장 와닿았고 위로가 되준 말이었다.
사실 요즘 공부를 하면서 회의감이 들 때가 많고, 인생에서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나에게 정신을 차리게 해준 말!
백지의 지도처럼 아직 다가오지 않은 나의 미래, 그렇기에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어떻게 내가 하느냐에 따라 완성본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나의 꿈이 실현된 그 순간으로 가득 매워지기를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을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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