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
  • 통합사회 교과서 한 번에 통과하기 1
  • 구정화
  • 15,750원 (10%870)
  • 2025-12-22
  • : 160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내가 학생이던 시절과 달리, 요즘의 교육은 단순한 주입식 암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를 기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암기로 답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학습 방식은 미래 사회에 더욱 걸맞은 교육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흐름 속에서 <통합 사회 교과서 한 번에 통과하기 1>은 문과와 이과의 경계를 허문 필수 과목인 통합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예전에는 ‘전과’라고 불리는 책이 공부의 정답처럼 여겨졌고, 나 역시 그에 맞는 답을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공부의 밑바탕을 다져주는 기본적인 안내서에 가깝다. 무엇을, 왜 배우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단순한 문제집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단지 좋은 대학이나 직업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하지만 과거의 교육에서는 그 본질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교과서 속 주제들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탐구 과정을 담고 있어, ‘생각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저자인 구정화 교수는 공부란 의문을 품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 역시 그 철학에 따라 구성되어 있어, 한 권을 읽으면서 여러 권의 책을 함께 읽는 듯한 효과를 준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사고의 과정을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우리 사회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인간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자연환경·문화·사회 변화에 따라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폭넓게 다룬다.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일상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인간은 인간관계든 자연이든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하지만 개인의 성공과 독립이 강조되는 요즘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성이란 무엇인지 스스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그래서 <통합 사회 교과서 한 번에 통과하기 1>은 단순히 교과 학습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생들의 기본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