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세기의 유명한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는 시기를 짙고 컴컴한 안개로 둘러싸인 동굴에 사는 사악한 여자로 묘사했다. 그녀는 피부가 창백하고 눈은 사시이며 이에는 곰팡이가 피었고 뱀을 먹기 때문에 혀에서 독이 흘러나온다고 했다. 1304년 피렌체의 화가 조토 디 본도네는 파도바의 아레나 예배당에 질투를 주제로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작품 속 여성의 입에서는 뱀이 나와 자신의 이마를 물어뜯는데 이 여성에게는 뿔이 달렸고 귀는 뾰족한 모양을 하며 불의 고리에 둘러싸여 있다.
168.
악마와 함께 춤을.
시기와 질투
크리스트 K 토마슨- 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