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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가방의 작은 책꽂이


한국의 운동권에서 학벌 안 따지고, 나이 안 따지는 사람은

노회찬과 그의 동료들밖에 못 봤다.

그 사람들과는 만나자마자 친구가 되었고,

평생을 그렇게 친구로 살았다.

노회찬이 경기고 출신이라는 사실은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들었다.

뭔 진보라는 사람들이 대학교를 그렇게 따지는지,

정말 확 질려버렸다.


- 우석훈, 『슬기로운 좌파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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