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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그렇게도 갈망하던
이탈리아 여행을 감행하고 썼던 『이탈리아 여행기』에서
괴테는 위대한 것, 아름다운 것을 기꺼이 존경하려는 마음이 가득해 보인다.
그런 그에게 행복이란 위대한 것,
아름다운 것과 매일매일 접촉하면서 사는 삶이다.
역으로 그런 삶은 행복할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 것을 자주 만나게 되면
마음은 너그러워지고 생각이 여유로워져 삶 자체가 풍요로울 테니.
- 제님, 『겨우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