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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가방의 작은 책꽂이
질투
노란가방  2025/03/13 15:21


공정성에 대한 외침은 질투에서 기인한다.

사회에서 고용의 안정성은 중요한 문제이고

비정규직 철폐는 여전히 유효한 목소리지만,

내가 아닌 남에게 돌아가는 일은 다른 문제인 것이다.

같은 상황에서 입장이 뒤바뀐다면

“누군가의 공정을 해치는 일이니 나는 거절하고 비정규직으로 남겠다”고

할 수 있을까?


- 안톤 숄츠,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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