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노란 가방의 작은 책꽂이


저는 아름다움이 단순한 감정의 문제만은 아니며,

실재의 본성을 향해 열린 창문과 같은 것이라고,

그것도 아주 중요한 창문이라고 믿습니다.

어린아이를 학대하는 것은 잘못이며,

사랑이 미움보다 낫다는 것을 저는 분명하게 압니다.

저는 이런 도덕적 통찰이 어쩌다 제가 살게 된 이 사회의

문화적 선택에 지나지 않는다거나,

제 유전자를 더 효과적으로 퍼트리기 위한

어떤 묘한 전략이라고는 결코 생각할 수 없습니다.


- 존 폴킹혼,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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