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사랑스러운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소금이 작가님의 사막 여우 소금이의 따스한 사계절 컬러링북입니다.
"따스한" 이란 어감이 너무 이뻐요.
예전에 소금이 블루밍 컬러링북을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봄을 내용으로 하는 작은 엽서 컬러링북이었다면 이번에는 더 확장되어 사계절을 담은 컬러링북입니다.
사막 여우 소금이의 긴 여행에 친구가 되는 선인장 소소와의 일상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컬러링 할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컬러링북은 따뜻한 색감, 귀여운 그림체로 사계절 이야기가 총 64개의 그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에서 예쁜 그림을 추려보았습니다.
봄 이야기

여름 이야기

가을 이야기

겨울 이야기

이 책을 받아보기 전에 종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 요철이 있는 종이 같아 보였는데 보통의 매끈한 컬러링북 종이였고 모든 페이지에 음영이 들어있는 새로운 콘셉트였습니다.
매우 많은 도안이 들어있어 꽤 두꺼운 책이었음에도 180도로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컬러링이 편했습니다.

제가 체험해 본 도안은 겨울이야기 중에서 붕어빵입니다.
유성 색연필로 색칠했습니다.
진행 중

완성

요즘은 통 보이지 않는 붕어빵을 소금이와 소소가 팔고 있습니다.
6개에 1000원이라니 저도 달려가서 한 봉지 사고 싶군요.
형아 손잡고 달려온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가까운 곳에 두고 한 장씩 색칠해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어렵지 않으면서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막 여우 소금이의 따스한 사계절 컬러링북의 리뷰를 마칩니다.

"네이버 힐링 컬러링 카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