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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웓님의 서재
  • 오렌지와 빵칼
  • 청예
  • 10,800원 (10%600)
  • 2024-07-17
  • : 11,768
가스라이팅이라는 소재는 너무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고 의미 있는 내용은 오랜만이다. 읽어 보면 알겠지만, 참 가치 있는 책이었다. 지금의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내용이기도 했고.

가치관이나 신념을 지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못하고 오롯이 나 혼자 지켜야 하는 거니까 어려운 거다. 그 틀을 깨는 행위는 신념 따위가 아니라 독재 정도의 행위다. 타인을 위해 아무나 붙잡고 히어로가 되어 희생하라고 할 수 없는 거니까.

‘오렌지와 빵칼’은 지금 사회에 딱 적절한 비판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좋은 일은 모두가 해야하고 본받아야 한다는 인식은 거꾸로 생각하면,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라는 그야말로 정말 이상한 인식이다.
법으로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좋은 일에 동참하지 않으면 죄를 지은 것처럼 매도한다.
어차피 스스로 하지 않으면 무의미한 행동일 뿐인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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