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전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며 일본 정부를 제소하며 시작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최근 2014년에는 아베 신조 내각에서 고노 담화 작성 경위를 검증하는 정치적 행동을 취해 사회적, 외교적, 국제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우에노 지즈코씨는 3중의 범죄, 일본 정부는 어떤 책임을 지는가?/ 일본의 사죄와 보상, 어떤 방식이어야 하는가?/ ‘국민기금’은 적당한 사죄와 보상이었나? / 어째서 민족주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가? / 일본 여성은 어떻게 ‘전쟁의 치어리더’가 되었는가? / 전후 세대는 역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고 있다.
나는 필자의 주장에 대해 많은 부분에서 공감한다. 그리고 현재 위안부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부분도 있눈 것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엉뚱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비참한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은 결국 나라가 힘이 없어서이다. 이런 측면에서 현대의 삶 속에서 나라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힘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힘 있는 자들이 자신들의 힘을 잘못 사용하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도 .......
모든 사람은 특히 힘 있는 자들은 자신의 다른 사람의 가해자가 아닌지 진정한 반성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