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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선생님의 9월 금언 :
만약 옳음과 친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을택하라.
- P86
브라운 선생님의 10월의 금언은 이랬다.

우리가 행한 행동이 곧 우리의 묘비이다.

수천 년 전에 죽은 어떤 이집트인의 묘비에 적힌 말이라고했다. 마침 역사 시간에 고대 이집트를 배우기 시작해서 브라운 선생님은 이번 금언을 적절한 선택이라고 여겼다.
숙제는 10월의 금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나 느낌을 짧은글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렇게 썼다.

이 글은,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들로 기억되어야 한다는뜻이다. 우리가 행한 일들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한말이나 보이는 모습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가 행한 일들은 우리가 죽은 뒤에도 지속된다. 우리가 행한 일들은 영웅이 죽은뒤 그들을 기리기 위해 사람들이 만드는 묘비와도 같다. 우리가 행한 일들은 파라오를 기리기 위해 이집트인들이 지은 피라미드와도 같다. 돌이 아닌, 당신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다를 뿐이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묘비라고하는 데는 그런 이유가 있다. 돌 대신 기억으로 지어진 묘비-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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