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자처럼생각하기 #제이셰티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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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_내가 외부 영향력에서 벗어나라고 했던 것은 세상 전체를 무한정 '꺼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수도자의 마음이 되어도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또 배워야만 한다. 이때 어려운 것은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간단한 질문을 하면서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점이다.
p.63_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세 가지 정서적 욕구가 있다. 나는 이것들을 주로 '평화,사랑,이해'라고 부른다. 대화나 감정, 행동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성향은 대부분 이 세가지 욕구 중 하나가 위협받는 데서 시작된다.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거라는 두려움(평화의 상실),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사랑의 상실), 존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해의 상실) 말이다.
p.115_부모님은 내 결정에 실망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다. 그것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내 가치관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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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안에 쌓인 먼지의 거울처럼 쓱- 한번 닦고 나서야 비로소 나 자신이 보이며 우린 뿌옇게 타인에 의해서 가려진 먼지 쌓인 거울을 드려다보듯 나는 나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온전한 나의 삶보다 주변의 누군가가 지어준 역할에 살아내며 우린 맡은 역할을 다 해내려 애를 쓴다.
타인의 관계에 의해서 나를 잃어갈때, 지금 인생에서 지쳐갈 때, 분노와 용서가 감당이 되지 않을 때 바다 위에 포류 중인 땟목을 만나 듯 그렇게 나를 천천히 되찾아 줄 지침서가 기꺼이 되어줄 도서 ✒︎ 이너피스 그 자체 (세이노의 가르침하고 비슷한 책이라 생각보다 가독성 좋았다.)
🗨️설사 뿜지 않으려 노력해야딩📝
📌이 도서는 @다산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서평단 #아트힐링에디션 #자기계발 #교양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