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쇼미더머니
책수집가 2026/04/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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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는 무엇을 쓰고 무엇을 버리는가
- 어니스트 헤밍웨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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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 2026-03-30
: 1,77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주관적인 감상을 적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작가들이 전하는 쓰기의 기술이자 날카로운 문학적 비평이 담겨 있다. 마치 이건 작가들의 쇼미더머니 느낌이랄까.
헨리 제임스는 <소설이라는 예술>을 통해 영국의 소설가 ‘월터 베전트’의 글을 반박하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변변찮은 항변>을 통해 헨리 제임스의 <소설이라는 예술>을 반박한다.
그런가 하면 마크 트웨인은 미국 작가 ‘페니모어 쿠퍼’의 글을 아주 신랄하게 비판한다.
하버트 조지 웰스의 옆길로 새는 펜 고르기는 작가의 귀여운 취향을 보는 느낌이었고, 포의 글은 정말 계산하고 썼다 하더라도 조금은 자아가 비대한 느낌을 받았다. (대단한 작가인 건 알지만, 조금 과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포의 글이 재밌긴 하니까. 인정....)
작가들이 서로를 비판하고 반박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던 부분이라 작가계의 ‘쇼미더머니’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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