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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떠나는 여행길
  • 재두루미의 은빛 사랑
  • 함영연
  • 11,700원 (10%650)
  • 2025-01-10
  • : 100

‘재두루미의 은빛 사랑’ 이 책에는 일곱 편의 단편 이야기가 펼쳐진다.


1. 눈부처 : 찬우는 강아지 똘이를 읽어버렸다가 찾은 후에야 똘이의 눈동자에서 찬우의 얼굴을 발견한다는 이야기.


2. 고라니의 길 : 남북으로 갈라진 나슬 마을과 도담 마을 사람들의 슬픔, 엄마 고라니를 잃어버린 후 마을에 와 있던 새끼 고라니가 엄마가 살았던 곳으로 떠나는데...


3. 소리 허깨비 : 출장 간 아빠의 빈자리, 직장에 간 엄마의 빈자리에서 홀로 남겨진 보미가 소리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4. 오색 팔찌 : 미혼모 엄마로부터 오색 팔찌를 받은 리아가 친구 가희의 생일 선물로 오색팔찌를 준다. 그 이후로 리아는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5. 요령 택시 기사 : 술 취한 사람이나 짐을 많이 든 손님은 요령껏 태우지 않는 택시 기사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가 아픈 엄마와 아이가 다가왔고, 요령껏 지나칠 수가 없어서 태웠는데, 그들에게서 “아저씨는 참 좋은 분이세요.” 란 칭찬을 듣게 되는데...


6. 하늘이 노랗다고 우겨도 : 잘 나가던 아빠 회사가 어렵게 되어 달동네 반 지하 집으로 이사한 데다 그곳의 학교로 전학 간 수희가 만나게 되는 진실한 친구 애리와의 우정...


7. 재두루미의 은빛 사랑 : 날개를 다쳐서 날지 못하는 재두루미 제니가 동물 보호소에서 살게 되는데, 얼마 후 다리를 다친 두루미 두루를 만나게 된다. 두루는 얼마 후 다리가 치료되어서 무리와 함께 제니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


*일곱 편의 이야기를 읽고 난 느낌은 지은이의 따스한 마음, 인간(동물)에 대한 존엄성과 배려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할머니, 똘이가 아픈가 봐요."
찬우는 엎드려 있는 똘이를 보며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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