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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0216092님의 서재
  • 어떤, 광장
  • 꼴찌PD
  • 16,920원 (10%940)
  • 2026-04-04
  • : 490

《 어떤, 광장 》 | 꼴지PD 우성하 | 공출판사

❝ 저는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 -2024.12.03

💬

밤 10시 30분에 일어난 일이였다.
자려고 누웠는데
결국 난 그날 잠을 못 잤다.

당시 비상계엄 선포를 서두른 이유가
"국민들이 잠들기 전에 해당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는 뻘소리를 하던데

진짜 이날 눈을 몇 번이나 비볐는지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 어떤, 광장 》은 꼴지PD로 활동하는 우성하 PD의 12.3 계엄부터 탄핵까지의 거리에서 시민들의 모습을 기록 한 책이다.

제미나이에게 계엄관련 물어보기도 했지만 #역사속의계엄 을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

제주 4.3사건, 6.25전쟁 중, 4.19혁명
5.16 군사정변

계엄은 그런 것이다.
영장 없이 체포와 구금, 수색이 가능하여
국민의 자유가 보장 받을 수 없는 사태

그런 사태가 지금 일어났다고???
믿겨지지가 않았다.

여의도 상공에는 군용 헬기가 떠다니고
도로변에는 장갑차까지 등장했다.
그 앞으로 가로막는 시민들도 계셨고,
국회 본회의장으로 가겠다고
담을 넘는 국회의원들과
계엄군이 국회로 못 들어오게 막으며
소화기를 뿌리는 모습들이 방송으로 나왔다. 이게 진짜 무슨 상황이지?

모든게 거짓같았던 하루였다.
국민들의 마음속에 과거의 어둠을 심어놓고서는 비상계엄이 해제가 되었다.

말로 설명이 되는 상황이 아니였다.

국민들은 거리로 나오고,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고 있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국민들이 추운겨울에
거리에 앉아있던 시간은 오래걸렸다...

책 속에서도 나오지만,
윤석열 파면을 외치는 사람들과
윤석열 비상계엄은 당연한 권리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대립을 광화문에서 느꼈다.

고막이 아프고
인간애가 없어지는 기분이였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이런 혼란스런 가치관을 가질 수 없기에 참여할 수 없었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였다.

그날의 국민들을
그날의 예술가들을
그날의 모든 사람들을
기록을 남겨주신 꼴찌PD님께
감사함을 느끼고,
책으로도 기록을 남겨 준 공가희 대표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다.

❝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탄핵 사건이므로 선고시각을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것으로 선고를 마칩니다.❞ -2025.04.04




아이돌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부르고,
질서정연하게 탄핵을 외치는 국민들을 보고서는 세계 각 국의 정치학자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을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제9회 지방선거가 2026.06.03(수)에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인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놓치지말고 꼭 행사합시다.


📍
공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책을 받아서 읽었습니다.

#어떤광장 #어떤시리즈 #비상계엄 #그날의기록 #꼴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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