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한 공부다. 방향성이나 계산 없는 공부는 큰 비효율을 낳는다. 만약 그 비효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정확히 진단할 수 없다면 시험공부 중에 겪게 되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워진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만점이나 고득점이 아니라 자격에 맞는 상태에 도달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이 시험공부의 핵심이다.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이 해야 하는 유일한 일은 격에 맞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정확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